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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노마드를 위한 직업/수익모델 7가지

by 모얼몰 2025. 5. 26.

"디지털 노마드가 되는 건 어렵지 않다. 진짜 어려운 건,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만드는 일이다.”

 

많은 한국인들이 ‘자유롭게 떠나고 싶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수익 구조에 대한 불안이다.
또, 떠나긴 했지만 수익이 끊기거나, 단발성 프리랜서 일로 노마드 라이프가 아니라 생존의 연속이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 글에서는 한국인의 정체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유연성을 모두 잡아 실현 가능한 7가지 수익 모델을 소개한다.

한국형 노마드를 위한 직업/수익모델 7가지
한국형 노마드를 위한 직업/수익모델 7가지

No.1 – 웹사이트 빌더 & 웹 제작 대행 (Glide, Softr, Webflow 등)

No-code 툴을 이용한 웹사이트 제작/운영 서비스는 현재 가장 뜨거운 블루오션 중 하나.
특히 Glide, Softr, Webflow, Framer 등은 한국 시장보다 해외에서 더 폭발적인 수요가 있고,
한국 내 스타트업이나 1인 기업도 점점 No-code 기반 서비스를 찾고 있다.

 

필요 기술: Glide / Webflow / Softr + Google Sheet, Airtable 연동 능력

장점: 클라이언트당 반복 수익 구조 가능 (유지보수 계약), 시차 활용 가능

단점: 툴 숙련도가 낮으면 작업 속도가 현저히 느림

추천 조합: Glide + Google Apps Script + Zapier

No.2 – 블로그 기반 콘텐츠 마케팅 + 애드센스 + 제휴 마케팅

많이 알려진 모델이지만, 한글 콘텐츠 기반의 틈새 주제로 진입하면 여전히 유효하다.
특히 여행, 해외생활, 특정 기술(Tool 사용법 등) + 블로그 최적화 조합이면 꾸준한 트래픽으로 수익화가 가능하다.

 

필요 기술: SEO 기본, 키워드 리서치, 카페24 or 티스토리 or 워드프레스 운영

장점: 장기적 자산화 가능 (글 하나가 2년 이상 수익 유입 가능)

단점: 초기 트래픽 확보까지 3~6개월 소요됨

추천: Notion이나 Glide 등 노코드 툴과 연결한 튜토리얼형 콘텐츠 운영

No.3 – 유튜브 자동화 채널 운영 (스크립트/편집/성우 외주)

한국어 유튜브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지만, 해외 거주 경험 + 현지 정보 + 틈새 브이로그로 차별화 가능하다.
또, 자신이 직접 출연하지 않고 스크립트/편집/성우 외주로 채널을 운영하는 자동화 구조도 가능.

 

필요 기술: 채널 기획, 스크립트 작성력, 썸네일 디자인 감각, 편집 외주 관리 능력

장점: 조회수 기반 광고 수익 + 제휴 광고로 확장 가능

단점: 알고리즘 반영 예측 어려움 / 콘텐츠 기획 지속 필요

추천 테마: "한 달 OO에서 살아보기" 시리즈, 디지털 노마드 팁, 한국인이 잘 모르는 국가 정보

No.4 – 온라인 강의 & 코칭 (국내/해외 대상)

자신의 전문 지식을 온라인 강의나 1:1 코칭 형태로 전환하는 모델.
요즘은 클래스101, 탈잉 같은 플랫폼뿐 아니라 Zoom + Gumroad 조합으로 해외 대상 강의도 충분히 가능하다.

 

필요 기술: 강의 기획, 녹음/녹화, 커뮤니케이션 능력

장점: 반복 강의 없이도 자동 판매 가능 / 가격 설정 자유

단점: 브랜딩 초기 투자 필요, 콘텐츠 설계 시간이 많이 듬

추천 강의 분야: 노코드 툴, 파이썬 기초, 퍼스널 브랜딩, 글쓰기, 이직 전략

No.5 – 마케팅 자동화 & CRM 설정 컨설턴트

Zapier, Make, Google Workspace 기반의 업무 자동화 구축은
중소기업이나 1인 기업에게 엄청난 시간 절약 효과를 주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한국인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다.

 

필요 기술: Zapier / Make / Airtable / Google Apps Script 등 자동화 툴 활용

장점: 고부가가치 서비스 / 반복 수입 계약 가능

단점: 고객 맞춤형 세팅이라 매번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야 함

진입 전략: 노코드 기반 컨설팅 블로그 또는 포트폴리오 사이트 구축

No.6 – 해외 직구 쇼핑몰 운영 (G마켓 or 스마트스토어 → 해외배송)

디지털 노마드로 해외에 거주하면서 한국 제품을 현지에 소개하거나,
반대로 해외 상품을 한국에 소규모 판매하는 구조.
특히 동남아나 유럽에 거주 중인 한국인 노마드에게 현실적인 모델이 된다.

 

필요 기술: 쇼핑몰 운영, 현지 문화 이해, 물류 파트너 연계

장점: 로컬 거주 경험 기반 차별화 가능

단점: 재고/배송 리스크 존재, 행정 처리 복잡

추천 플랫폼: 스마트스토어 + 카카오톡 채널 or WhatsApp 고객관리

No.7 – 콘텐츠 번역 & 로컬라이징 (한국어 ↔ 영어, 한국어 ↔ 제3언어)

특히 영어 능력이 된다면, 한국어 콘텐츠의 번역/리라이팅,
또는 해외 SaaS 서비스의 한국 진출시 로컬라이징 컨설팅도 유망한 분야다.
현재도 노마드 커뮤니티에선 번역보다 로컬 ‘맥락’ 해석이 가능한 사람의 수요가 높다.

 

필요 기술: 문맥 해석 능력, 기본 번역 도구(DeepL, Papago), 업계별 용어 이해

장점: 작업 장소 제약 없음 / 단가 높음 (특히 B2B 문서 번역 시)

단점: 마감 압박 큼, 지속 클라이언트 확보 필요

클라이언트 찾는 법: Upwork, Proz.com, LinkedIn에서 ‘Localization’ 키워드 검색

 

마무리하자면 핵심은 "내 일하는 방식 + 장소 자유"를 동시에 설계하는 것이다.
디지털 노마드는 직업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과 삶의 설계 문제다.
위에 소개한 7가지 모델은 단독으로 운영해도 되고,
2~3가지를 포트폴리오처럼 조합해서 수익 구조를 다각화할 수도 있다.

노마드를 오래 지속하려면
"수입원이 불안정해도 불안하지 않은 구조"를 스스로 설계해야 한다.
그 첫걸음은 자신에게 맞는 모델을 시작 전에 작게 실험해보는 것이다.